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던 중 노부부가 약 800여 평의 마늘 농사를 지으며 살던 중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의 소식을 접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봉사회원 10명은 30℃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종형 팀장은 "코로나로 일손 구하기도 어려운데다 설상가상으로 아내마저 두 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해 마늘 수확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데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은 폐현수막으로 작업용 앞치마, 다용도 깔판, 신발용 가방, 자루 등을 제작해 농가나 군부대, 어린이집 등 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환경오염 예방, 일자리 창출, 자원 절약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June 24, 2020 at 09:0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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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팀, 마늘 농가 일손 도와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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