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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4, 2020

"향기 넘쳐나는 정읍"…힐링·향기도시 발전전략 용역보고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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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전략사업으로 구룡동 라벤더 단지를 중심으로 한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을 추진 중이다. 정읍 향기 도시(향기 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 뉴스1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전략사업으로 구룡동 라벤더 단지를 중심으로 한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을 추진 중이다. 정읍 향기 도시(향기 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전략사업으로 구룡동 라벤더 단지를 중심으로 한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산업을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향기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정읍시는 14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연구진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향기 도시(향기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읍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판이 될 향기도시 브랜딩화와 비대면소비·생활방역·힐링문화 등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에 산재한 고유 향토자원과 최근 민간투자로 조성되고 있는 라벤더단지를 연계해 새로운 향토자원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Δ향기공화국 브랜딩화를 위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 방안 Δ사계절 경관농업분야 육성 및 활성화 방안 Δ향기자원을 활용한 구도심 활성화 전략 방안 Δ향기공화국 건설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읍시가 향토자원 기반의 향기산업을 선도하는 전국 제일의 향기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읍의 고유한 지리적·기후적 특성들을 파악해 향기자원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정읍형 경관농업 확대와 관광농업의 상품화, 향기자원 추출물 제조 및 활용 산업화 기반 구축이 순차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정읍이 갖고 있는 향토자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시대적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정책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대표 향기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전략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토자원 추출물을 활용한 보건·위생·식품상품을 개발해 향토산업 체계를 새로이 구축하는 로드맵(단계별 이행안)을 구상해 향기경제가 향후 정읍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향기도시(향기산업) 발전에 대한 정책개발과 로드맵 수립을 위해 연구소와 기업체, 부서의 추가 의견을 반영, 오는 9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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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4, 2020 at 01:5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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