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충남 예산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국수와 국밥, 그리고 국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삼국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분위기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른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축제장을 뒤덮었습니다.
산책로마다 만개한 국화꽃이 자태를 뽐냅니다.
국화꽃으로 만든 터널과 포토존에서 관광객들이 추억을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 전 발열체크를 하고 명부를 작성해야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영희 / 인천 간석동
- "국화 축제에 왔는데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 가을을 만끽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충남 예산에서 국수와 국밥, 국화를 주제로 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첫선을 보인 국수 많이 먹기 대회는 당연 인기.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먹방 대가들이 국수는 물론 국물을 단번에 마셔버립니다.
대회 진행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조형물에 설치된 LED가 주변을 환하게 밝혀 색다른 가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축제장 인근 식당은 관광객들로 활력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최동자 / 식당 주인
- "사람이 없었는데 축제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시고, 경제도 나아진 거 같아요."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October 27, 2020 at 07:1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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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로 가득한 충남 예산 삼국축제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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